원래 생리주기가 불규칙하여 이번에도 늦는구나 생각을했었고, 생리 전 증후군도 있어서 조금만있으면 시작하겠구나 생각을 하고있었죠.
그런데 평소대로라면 생리 전 증후군(요통, 복통, 가슴통증)있고 난 뒤 2-3일 뒤에 시작하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생리가 안터지고 계속 덥고.. 설마하는 마음에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2줄이나오더라고요..(테스트기 3번해봤는데 다 2줄)
진짜 갑자기 마음이 턱 하더니 손이 떨리기 시작했죠 바로 남자친구한테 말을하고 그 날 만나서 얘기해보고 제가 준비가 아직안되어있어서 낙태하기로 정했었어요.
병원을 알아도봤는데 병원에 기록이 남는게 너무싫어서 연관검색어 계속보니 미프진이라는게 나와 남자친구와 계속보고 사이트를 정했는데 여기서 구매했어요
그래서 하루빨리 신청을 했고 배송은 정말 하루만에 오더라고요...아 저는 4주차라서 7주이내 복용하는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첫째날 복용했을때는 정말 아무렇지도않았어요, 증상없는게 정상이라지만 그래도 불안한마음에 후기보러 들락날락 했죠ㅜㅜ
둘째날 마지막약 복용하고 소변보던중에 피가 살짝 비치더라고요 그래서 톡을했더니 약이 잘받는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뭔가 생리하는느낌이 들어서 화장실을갔더니 엄지손톱만한 핏덩어리 3개랑 손톱같은 조직이나와있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연락을드렸더니, 배출된것같다고하시더라고요ㅜㅜ 엄청 오한이느껴져서 전기장판키고 누워있었어요
생리통보다 아프다는데 저는 딱 생리통만큼 아팠어요. 진짜 물 많이 먹었습니다..
다른분들은 많이나온다고 하시던데 저는 그냥 생리하는것처럼 1주일정도 하혈하다가 멈추었네요
정말감사드려요~